- 11.25.~28. 6개 읍면 354명 대상
- 제도 및 서비스 이용 안내,
- 건강수준 향상 및 의료급여 재정안정 도모 기대

▲의료급여수급자 집합교육 실시 (사진제공=무주군)

【무주=코리아프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무주군이 관내 신규 및 중점관리 의료급여수급자 354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제도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방법을 알린다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28일까지 나흘 간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는 무주읍과 부남면, 안성면, 설천면, 적상면에서 △의료급여 제도와 △자가 건강관리 및 △보건복지서비스이용 안내,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및 △선택병의원제도 안내, △의료급여증 관리(도용주의)에 대한 교육과 개별 상담이 진행됐다. 28일에는 적상면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무주군 사회복지과 김성옥 희망복지 팀장은 “의료급여수급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으로서 고령자도 많아 질환에 대한 이해나 건강관리 측면에서의 관심이 필요하다”라며“이번 교육이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방법을 알리고 적정의료 이용을 유도하는 계기가 돼 군민들의 건강수준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안정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신규 대상자(신규수급자, 관외전입자, 보호유형(종별)변경 자)는 1종에 해당하는 국민기초, 국가유공, 보장시설수급자와 2종에 해당하는 국민기초와 군입대자 총 135명이며 중점관리 대상(과다 의료이용자)이 219명이다.

무주군은 의료급여제도의 적정 이용을 위해 의료급여사례관리사를 통한 의료급여수급자들의 건의사항 청취와 관련 교육, 홍보에 매진한다는 방침으로 그 효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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