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50여명을 대상으로 ‘드림가족 명랑 운동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장수군)

【장수=코리아프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장수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6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50여명을 대상으로 ‘드림가족 명랑 운동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운동회에서는 지구를 넘겨라, 청룡열차, 여행을 떠나요, 하늘 향해 던져라, 우리가족 최고, 점프점프, 스피드 통과하기, 진짜사나이, 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평소 함께 모여 체육활동을 즐길 기회가 부족한 가족들이 심신 단련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운동회에 참가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게임하고 응원하는 신나는 시간을 갖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아이들과 좀 더 가까워져서 기쁘고 행사를 마련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명랑 운동회가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드림스타트는 관내 저소득 아동의 전인적인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4개 분야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며 사례관리 및 주기적 모니터링을 통해 소외되는 아동이 없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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