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조사 시 스마트KAIS(현장조사 모바일)도입해
- 12,749개 번호판 중 낡거나 훼손된 472개 번호판 찾아내
- 29일까지 정비 마무리 계획 밝혀...

▲무주군은 빛바램, 훼손 등으로 노후된 관내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정비하고 있다.(사진제공=무주군)

【무주=코리아프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빛바램, 훼손 등으로 노후된 관내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정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9일까지 진행하는 번호판 정비는 주민이나 관광객들이 도로명주소를 활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관내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12,749개 중 낡거나 훼손된 472개가 대상이다.

단, 건물 소유자 및 점유자의 귀책사유로 훼손된 건물번호판은 무상 정비 대상에서 제외되며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원인자가 비용을 직접 부담해야 한다.

무주군은 정비에 앞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는 스마트KAIS(현장조사 모바일)를 도입해 현장에서 직접 건물번호판 이상 유 · 무 점검과 사진등록을 진행해 추진력을 높이고 있다.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박금규 토지관리 팀장은 “도로명주소가 편리하게 활용되고 거리 미관도 더불어 살아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건물번호판이 될 수 있도록 매년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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