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전 직원 대상 청렴특강 (사진제공=완주군)

【완주=코리아프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청렴 공직자 마인드 함양에 적극 나서, 청렴 완주군을 확고히 하고 있다.

31일 완주군은 광주고등검찰청 송승섭 검사를 초청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를 위한 청탁금지법의 이해’를 주제로 청렴특강을 실시했다,

송 검사는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을 구체적인 사례별로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직원들의 참여도와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부정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음주운전을 주제로 한 공직기강 교육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음주운전 처벌강화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기도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렴은 작은 것부터, 숨 쉬듯이, 자연스럽게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본분이자 기본이다 보니 자칫 망각할 수가 있다”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스스로를 점검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완주 건설을 위해 완주군 모든 공직자가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은 청렴특강뿐만 아니라 청렴의 날, 청렴자가학습, 청렴마일리지제도, 청렴군민감사관제도, 지역축제연계 청렴문화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청렴 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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