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소년진흥원, 도내 청소년 2019 백제역사탐방 진행

【서천=코리아프러스】 강경화 기자 =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에서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백제 문화의 원류를 찾아 중국 난징으로 백제역사탐방 ‘백제愛가치, 그리고 같이’를 진행한다.

2019년 백제역사탐방은 충청남도 내 거주 및 재학 중인 청소년 32명이 함께하며 사전교육을 통해 충청남도의 백제역사를 탐구하고 배운 뒤, 백제역사 전문가와 동행하며 스토링텔링 형식의 해설로 백제시대에 가장 화려했던 정원문화의 원류와 무령왕릉의 무덤양식과 흡사한 돌무덤 양식, 백제시대 성벽과 유사한 중화문 등 탐방에 대한 재미를 높여 더욱 더 풍성한 탐방 일정으로 진행된다.

道청소년진흥원 원장 박영의는 “이번 백제역사탐방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상대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글로벌리더로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였으면 좋겠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충청남도의 백제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백제의 역사에 조금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탐방에 참가한 서천고등학교 강석현(16)은 “평소에 쉽게 알 수 없었던 백제 문화의 원류를 알 수 있었으며, 백제인들이 남조문화를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 아니라 우리의 것으로 새롭게 재창조 하여 백제만의 멋을 되살려 꽃 피웠다는 것에 감명 받았다.”라고 하였다.  

한편 백제역사탐방은 매년 道진흥원에서 일본 오사카 지역을 탐방 하나 2019년 일본과의 국가적 갈등상황으로 인해 올해 한시적으로 백제문화의 원류인 중국 난징지역을 탐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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