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 적극 유치

▲전국 우수 남초‧여중 탁구 스토브리그대회 개최 (사진제공=장수군)

【장수=코리아프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장수군은 20~22일까지 장수군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충남성환초 등 전국 남초·여중 탁구 선수 10개팀 초청해 전지훈련을 겸한 스토브리그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장수군 체육회의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스토브리그에는 전국 10개 초·중 탁구팀 80여명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현재 장수군은 도내에서 유일한 실업 탁구단인 장수군청 여자 탁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초에는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공공스포츠 클럽 공모사업에 탁구 종목을 전문선수 육성종목으로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따라서 앞으로는 유소년 선수 육성에도 힘써 장수군을 탁구의 도시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장수군은 해발 430m이상의 높은 고지대로 운동선수 등의 심폐강화훈련의 최적지인 기후·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어 지난 8월에는 하계 중등부 축구전지훈련을 유치하는 등 여러 종목 선수들의 전지훈련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최재원 과장은 “장수군은 앞으로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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