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프러스】 강경화 기자 = 충남대학교 오덕성 총장이 급변하는 시대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사람투자·인재양성 민-관 전문가협의회’의 공동위원장에 선임됐다.

교육부는 지난 29일 오후 2시, 서울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제1차 사람투자·인재양성 민-관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한 가운데 충남대 오덕성 총장을 공동위원장에 선임했다.

정부는 지난 4월 교육·훈련 기회의 장벽 제거 등 '사람투자 10대 과제'를 발표했으며, 그 후속 조치로 각 부처가 추진해 온 각종 인력 양성 사업을 연계·조정하고 협업과제를 발굴해 추진하기 위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관련 부처 장관급이 참여하는 '사람투자·인재양성 협의회(5월 31일)'를 구성했다.

‘사람투자·인재양성 민-관 전문가협의회’는 '사람투자·인재양성 협의회'를 도와 현장성 있는 의제를 발굴하고 안건을 사전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오덕성 총장은 서유미 교육부 차관보와 함께 공동 위원장을 맡고, 관계부처 국장급 공무원 11명과 학계, 노동계, 산업계 등 민간 전문가 15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한편, 이날 열린 ‘제1차 사람투자·인재양성 민-관 전문가 협의회’에는 유은혜 부총리가 참석해 사람투자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한 사람투자·인재양성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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