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규모 20억원, 10개 기업 지원

▲완주군청

【완주=코리아프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덜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2019년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

27일 완주군은 일본 수출규제 장기화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하반기 융자규모로 20억원을 편성해 10개 기업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9개 업체에 18억원을 지원했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최고 2억원까지이며 은행에서 경영안정자금을 차입할 때 대출이자(3%이내)를 지원하게 되며, 융자기간은 2년거치 일시상환하는 방식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소재 공장등록 된 중소제조업체로 완주군 중소기업육성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적격여부를 판단 후 선정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11일까지로 융자지원을 필요로 하는 업체는 완주군 홈페이지에서 공고 내용을 확인 후 신청서류를 완주군청 일자리경제과(290-2492)에 접수하면 된다.

오인석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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