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프러스】 강경화 기자 = 대전 중구 용두동은 22일 용두동 미르마을아파트 경로당에서 2019 충효예 교실 종강식을 가졌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20여명의 어린이들은 지난 23일부터 시작한 충효예교실에서 정지석, 이영우 훈장으로부터 한자수업과 명심보감, 사자소학, 효 실천수업을 매일 들었다.

종강식에선 두 분의 훈장님이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나눠주며 수업시간에 배운 가르침을 생활에서 실천하기를 당부했다.

정지석 훈장은“방학 때마다 어린이들에게 한자, 효행, 예절 등의 교육으로 효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과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영우 훈장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매번 기다려졌는데, 내년에도 또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효숙 동장은 “이번 여름에도 충효예교실을 운영해주신 훈장님들께 감사하고, 빠짐없이 수업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참 대견하다”며, “충효예교실에서 배웠던 걸 실천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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