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코리아프러스】 임대혁ㆍ장영래 기자 = 충북 청주시가 8일 오후 4시 상당구청 대회의실에서 청주시「아동‧청소년 정책제안 대회」본선 진출팀(6개팀)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청주=코리아프러스】 임대혁ㆍ장영래 기자 = 충북 청주시가 8일 오후 4시 상당구청 대회의실에서 청주시「아동‧청소년 정책제안 대회」본선 진출팀(6개팀)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아동권리 및 사회참여 활동(사회문제를 발굴하고 정책으로 구체화 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문 강사의 수준 높은 진행으로 참여자의 의욕을 더욱 고취시켰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청주시 정책제안 대회는 정치, 사회적으로 참여 기회가 거의 없는 아동‧청소년의‘참여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시 내 초중고 및 아동관련 기관 등에서 총 17팀의 신청이 접수되었고 예선을 통해 최종 6팀의 본선 진출 팀을 선발했다.

초중고와 학교 밖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본선 진출 팀은 10월까지 아동‧청소년의 시각에서 문제점을 발굴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 오는 10월 26일 본선대회에서 우리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의견을 경청하며 반영하는 과정을 통해, 아동‧청소년을 주체성을 지닌 동등한 시민으로 존중하는 소중한 변화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아동의 참여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고 권리를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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