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코리아프러스】 장희윤 기자 = 경북 상주시 외남면(면장 김동혁)에 있는 하나로영농조합법인이 지난 26일 오후 3시 회원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숭아 첫 출하에 앞서 풍년 농사와 무사 안녕, 복숭아의 높은 가격을 기원하는 초매식을 가졌다.

초매식에 참석한 김동혁 외남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격적인 복숭아 출하를 앞두고 내린 장맛비가 원망스럽지만, 지난해 냉해와 저온현상에도 불구하고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한 만큼 올해도 지난해 못지않은 고품질 복숭아를 출하해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하나로영농조합법인 엄재명 대표는 “멧돼지 등 야생동물 피해와 최근 내린 장맛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최선을 다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