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운주면 교육공동체, 청소년 미국연수 프로그램 진행

▲ 완주군 운주면 교육공동체, 청소년 미국연수  프로그램을 진행(사진제공=완주군)

【완주=코리아프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완주군 운주면 교육공동체(대표 서정식)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청소년 미국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3일 운주면 교육공동체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관내 7명(김재연 외 6명, 운주중)을 지원해 미국 문화체험과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연수 프로그램은 한국4-H 본부와 미국4-H 국제교류를 담당하는 States’4-H International(S4-H)과 공동 협력해 추진하는 ‘2019년 여름 S4-H 협력 청소년 미국파견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일대일 매칭 프렌드 홈스테이와 4-H Fair 등 미국4-H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미국 가정의 일원으로서 미국 문화체험 및 교류활동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 이해, 영여 습득, 리더십 및 독립심 배양 등을 체험해 나간다.

앞서 운주면 교육공동체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일일찻집과 완주군, 관내 직능·사회단체 및 면민들의 도움으로 기금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김재연(운주중 3학년) 학생은 “미국 가정의 매칭프렌드 홈스테이 교류활동을 통해 세계화 시대에 필요한 세계시민의식과 리더십, 자립심을 키우겠다”며 “소중한 기회를 잘 활용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서정식 교육공동체 대표는 “지역을 넘어 세계로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이번 프로그램 성사를 위해 노력해 주신 운주면 교육공동체 회원을 비롯한 주민, 그리고 완주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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