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 활용 대표상품 발굴 박차… 오는 9월 시범판매 목표

▲완주군은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으로 생강을 활용한 대표상품을 발굴, 완주군 방문객들이 쉽게 구입 할 수 있는 신제품개발을 추진한다.(사진제공=완주군)

【완주=코리아프러스】 최낙철 기자 = 생강 카스텔라, 생강 캐러멜, 생강 사탕 등 완주군의 대표 특산물 생강을 특별하게 맛볼 수 있다.

10일 완주군은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으로 생강을 활용한 대표상품을 발굴, 완주군 방문객들이 쉽게 구입 할 수 있는 신제품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에만 즐기는 계절상품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계절,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소비자 기호를 고려, 맛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차별적 상품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우선 전문가 자문회의, 상품 판매를 위한 홍보 및 생산관련 부서 사전협의, 선호제품 설문조사, 시제품개발 및 1,2차 기호도 조사를 거쳐 대중성이 높은 생강 카스텔라, 생강 캐러멜, 생강 사탕류 3종을 결정했다.

군은 향후 3차 기호도 조사 및 제품보완을 거쳐 오는 9월 최종 제품을 확정할 계획이다. 같은 달 개최되는 와일드푸드축제 시범판매를 시작으로 대표상품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기존 생강제품(진저yo, 하루편강 시리즈)이 상용화돼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대표상품 발굴이 추가로 이뤄져 관광상품화 및 지역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에 개발하는 생강 대표상품이 완주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선택을 많이 받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판매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마케팅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