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난3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2개월간 2019 전주시민대학 ‘쓰기’ 관련 특강 진행
시민 60명 대상으로 서평쓰기, 나를 표현하는 글쓰기의 2개 강좌, 각각 9회씩 운영

【전주=코리아프러스】 이준식 기자 = ‘당신을 쓰세요’ 2019 전주시민대학 특강
【전주=코리아프러스】 이준식 기자 = ‘당신을 쓰세요’ 2019 전주시민대학 특강

【전주=코리아프러스】 이준식 기자 = 전주시가 ‘2019 전주독서대전’의 주제인 ‘당신을 쓰세요’와 연계된 글 쓰기 관련 시민특강을 운영한다. 올해 전주독서대전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향교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주시립도서관은 지난 3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시민 60명을 대상으로 글 쓰기를 주제로 한 ‘2019 전주시민대학 특강’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쓰기 관련 특강은 △서평쓰기 ‘당신의 생각을 쓴다’ △나를 표현하는 글쓰기 ‘나를 찾아줘, 내 이름은?’의 2개 과목으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완산도서관 2층 강의실에서 각각 9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서평쓰기인 ‘당신의 생각을 쓴다’는 지난 3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시인이자 MBC 다큐작가인 김형미 작가가 서평쓰기를 시작으로 식성, 사랑, 힐링, 생각 등을 소재로 강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나를 표현하는 글쓰기인 ‘나를 찾아줘, 내 이름은?’은 오는 6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KBS 보도 시사프로그램과 국악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을 집필한 진경은 작가가 강의를 진행한다. 진 작가는 특강에 참여한 시민의 이야기를 △자서전 △사투리 △낭독 △판소리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전주시민대학 특강의 쓰기 관련 강좌를 통해 나온 결과물을 오는 10월 열리는 2019 전주독서대전에서 전시할 방침이다.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이번 시민대학 특강이 글을 읽는 것을 넘어 쓰기에 목마른 시민들에게 단비 같은 강좌가 되기를 희망 한다”면서 “단발성으로 끝나는 특강이 아니라 종강 후 결과물을 2019 전주독서대전의 전시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민대학 특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를 참고하거나, 완산도서관 책읽는도시팀(063-230-1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