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군은 지난 1일 관내 커피바 헬로우(대표 배대권)가 다문화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29만원을 기탁했다.(사진제공=장수군)

【장수=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지난 1일 관내 커피바 헬로우(대표 배대권)가 다문화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29만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카페 오픈 전 커피 무료 나눔 행사 기간 동안 돼지저금통에 모아진 손님들의 기부금이다.

배대권 대표는 “작은 정성이 우리 이웃의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될 수 있으며, 장수군내 다문화계층에게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수 군수는 “전달받은 성금은 지정기탁 대상인 장수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라며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남다른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신 기부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