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한부모가정,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숲속 힐링 과정’ 운영

[대전=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산림청 산림교육원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9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히고 있다.

 

[대전=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산림청 산림교육원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9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산림교육원은 숲체험·치유를 통해 가족 간 소통을 유도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돕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산림교육원은 2012년부터 경기도 남양주시 관내 필리핀, 베트남, 페루 등 8개국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가족, 관내 초·중고교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산림욕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명상, 체조 등 ‘숲속 힐링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만 산림교육원장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소외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숲체험을 지원해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도울 것”이라면서 “아동·청소년들이 숲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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