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점검, 법정시설 관리, 현장지원팀 운영 등 학교 첨단시설 신속 관리

▲ 【세종=코리아프러스】이은희·강경화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시설지원사업소(소장 김승준, 이하 세종교육시설지원사업소)’를 개소하고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세종=코리아프러스】이은희·강경화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시설지원사업소(소장 김승준, 이하 세종교육시설지원사업소)’를 개소하고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세종시 출범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는 학교의 지열냉난방시스템 등 첨단 시설물에 대한 관리·지원의 수요와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서비스 제공 목소리를 충족하기 위해 학교 현장 시설 지원기관 설립의 목소리가 그동안 교육현장 곳곳에서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늘봄초등학교의 유휴교실을 이용해 세종교육시설지원사업소를 개소하고 적극적인 현장지원을 펼쳐갈 예정이다.

조직 규모는 교육행정 5급을 소장으로 6급 2명, 7급 5명, 8급 1명, 9급 1명 등 10명이며,주요 업무는 ▲학교시설물 안전점검 ▲소규모 수선 현장지원팀 운영 ▲법정시설 관리 컨설팅 ▲BTL(임대형 민간투자사업) 건물 관리 ▲어린이놀이시설 관리 ▲수영장 관리 등이다.

특히, 세종교육시설지원사업소는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며 학교 현장으로부터 호평을 받아온 ‘학교시설 현장지원팀’을 인계받아 운영함으로써, 전문적 기술력을 갖춘 인력을 개별 학교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기계설비 점검·수리 및 건축 관련 소규모 수선 현장에 투입해 학교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경감시킬 계획이다.

세종교육시설지원사업소는 앞으로 시설지원에 대한 학교 현장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학교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승준 소장은 “학교시설관리 업무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학교가 건강한 배움터가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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