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코리아플러스】차동철 기자 = 경남 함안군은 13일부터 3월 12일까지 총 25일간 통계청이 주관하는 ‘2018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대규모 전수통계조사로 올해 군은 8,114개 사업체를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로,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면접 조사한다.

조사내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프랜차이즈 관련 사업체 여부 등 14개 항목이며, 조사대상사업체의 응답부담을 줄이고 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자료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체 정보 등이 담긴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철저하게 비밀이 보호되는 만큼 조사원이 사업체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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