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마을활동가 육성교육 25명 수료

[청주시 상당구=코리아플러스] 임대혁 기자 = 청주시는 마을공동체의 형성과 성장을 현장에서 지원할 마을활동가 육성 교육과정을 지난 10월 10일부터 8주간 운영하고 11월 30일 청주시 시민문화학교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마을활동가 육성교육은 마을공동체의 이해, 마을자원조사, 토크콘서트, 선진지 견학 등 이론과 실습을 통한 총 16회 40시간의 과정을 운영했으며, 교육 신청자 35명 중 25명이 이수해 마을공동체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마을활동가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공동체의 중요성과 마을활동가의 역할에 대해 알게 됐다”며 “앞으로 마을활동가로서 역량을 키워 주민주도적인 마을공동체가 잘 만들어지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김태호 자치행정과장은 “열정을 갖고 교육을 마친 활동가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 안에서 마을활동가들이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수 있도록 마을리더를 육성하고, 중간지원조직 설립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체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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