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9일 오후 5시 인천로얄호텔에서 나눔활동에 대한 격려 및 감사를 전하는"2018 나눔과 봉사로 빛나는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푸드뱅크 및 26개 기초푸드뱅크·마켓, 사회복지정보센터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푸드뱅크·마켓 후원자 및 관계자, 사회복지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인천지역 민간복지분야에 물적·인적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분들을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정보센터 전문봉사단으로 활동하는 한국씨밀레 봉사단 공연을 시작으로 푸드뱅크·마켓 및 전문봉사단 활동영상이 상영 됐다.

우수 사회복지자원봉사자 및 푸드뱅크·마켓 표창수여식에는 동구 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 김복매씨외 15명이 인천광역시장상을, 강화군 푸드뱅크 자원봉사자 윤정순씨외 4명이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금년도 푸드뱅크·마켓 신규 후원 기업인 성원무역 외 4개 기관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신규기탁처 현판이 전달했다.

이날 이윤성 회장은 “나눔을 몸소 실천하신 푸드뱅크·마켓 후원자와 사회복지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축사에서 “기부식품 운영관련자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 한분 한분이 소중하시고, 바로 이 나눔에 주인공이시다”라며, “인천을 따뜻하게 나눔의 장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연말과 새해 잘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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