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년 국민행복민원실으로 선정돼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인증패를 수여받는다고 30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실을 운영 중인 전국 지자체와 시·도 교육청, 국세청 세무서 등 370개의 민원실 시설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것으로 파주시는 2014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에 이어 올해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되면서 시민주의 행정을 펼치는데 앞장서고 있다.

파주시는 장애인, 노인, 여성, 어린이, 외국인 등 다양한 민원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민원실 공간을 재배치했으며 유기한 민원에 대한 처리기간 단축 관리, 보안 2·5·7제도, 사전심사청구제도, 실무종합심의회, 민원후견인제도, 목요야간민원실 운영, 무료법률상담 등의 차별화된 민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은 이미 선정된 27개 기관 외 올해 선정된 파주시 등 20개 기관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우수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47개 기관만이 존재하며 민원행정서비스의 우수함을 중앙정부로부터 공식인증받은 것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가 확 바뀌고 있다는 것을 국민이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인 민원실을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만들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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