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용인시는 지난 28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회계담당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회계업무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을 했다. 직원들이 지방회계법과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집행기준 등 관련 법령과 지출·계약 실무 등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숙지해 업무를 정확히 처리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시는 이날 회계 감사분야 전문가인 김병석 감사교육원 교수를 초빙해 업무처리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감사 주요지적 사례에 대한 설명과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직원들의 업무처리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회계는 모든 행정의 기본으로 신뢰받는 시 행정이 되려면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처리는 필수”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회계 실무교육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7월에도 12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1차 회계교육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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