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코리아플러스] 한동욱 기자 = 금산읍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다.

청년 창업의 꿈과 희망을 컨설팅해주는 ‘창업 인큐베이팅’사업은 지난 7차 청년인큐베이팅 교육 및 사업계획서 발표 후 4팀을 선정했다.

11월 초부터 오는 12월 초까지 한 달간 금산시장 창업 인큐베이팅 매대에서 시범점포를 운영하는 것으로 직접적인 시장경제 경험을 통해 객관적으로 창업의 가능성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첫 시작으로 ‘닭강정왔닭’ 팀이 11월8일부터 21일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금산시장 청년몰 내에서 시범점포 매대를 운영했다.

메인 메뉴는 닭강정으로 컵 크기에 따라 작은컵과 큰컵으로 나뉘고, 맛은 양념에 따라 크게는 양념·간장 중에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여기에서 500원을 추가하면 파채, 치즈시즈닝, 마늘 후레이크 등 다양한 토핑이 가능하다.

닭강정왔닭 팀에 이어 지난 15일부터 27일에는 ‘대리금손’, ‘오늘의밀크티’팀이 바통을 이었으며, 지난 22일부터 오는 12월4일까지 ‘씨크호떡’팀이 시범매대 운영에 들어갔다.

매대 운영을 경험한 예비창업자들은 창업 컨설턴트의 전문적인 피드백과 더불어 창업 운영에 대한 수정 및 보완을 거쳐 본격적인 창업 점포로 거듭나게 된다.

한편, 금산시장에서는 금산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해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 청장년층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컨설팅과 멘토링 교육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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