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인제 기린면 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기린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지난 2016년 기린면청소년문화의집과 기린고등학교 간 MOU체결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이틀에 걸쳐‘수능 후 수업정상화를 위한 고3 체험’이란 주제로 청소년문화의집 쿠킹 룸에서 케이크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이들은 케이크 시트에 시럽과 크림을 바르고 마지막 장식까지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그동안의 무거운 짐을 덜고 진로를 위한 체험,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수험생은“평소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경험해보지 못한 체험으로 이번 체험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기린면청소년문화의집 담당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문화 소외지역 청소년들이 자기개발 시기를 갖고 문화적 소양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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