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2014년을 시작으로 매년 운영하고 있는 조사료 자주식 베일러의 2018년 임대를 마무리 했다.

조사료 자주식 베일러 운영 결과 93농가가 참여했으며, 2017년 대비 6농가 증가 이용면적은 27ha 증가했다. 생산량은 예년에 없던 폭염으로 축산농가의 조사료 생산량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입원료 대비 경제적 가치는 2,373,924으로 전년대비 36%증가 된 것으로 조사 됐다.

한편 축산업 농가 조사료 파종면적을 확대하였으나 예년과 달리 이상기후 변화로 인한 건조피해와 위해조수피해로 축산농가의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애로사항을 피력했다.

양평군은 첨단 장비 지원으로 축산 농가들의 조사료 생산 이용을 확대 장려토록 하고자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임대용 농,작업기를 적극 활용하여 축산업 경영비 절감은 물론 전국 최고의 명품 양평 한우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조사료 생산 확대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또한 2019년 조사료 생산성 증대를 위해등을 일괄 작업이 가능한 작업기를 추가로 구입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박우영 소장은 “폭염속 원활한 수확작업 환경은 좋지 않았지만 농가의 조사료 품질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현장행정에 애로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을 검토할 것이며,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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