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구로구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수사례 발굴과 전파를 위해 지난 29일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구청 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관내 15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에서는 구로5동의 ‘더 푸른날 치매예방교실’, 고척2동의 ‘나홀로 어르신 멋내고 장보는 날’, 오류2동의 ‘병뚜껑 모아 기부문화 확산’ 등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8건의 우수사례 발표가 UCC, 말로 하는 버스킹, 연극 등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발표 후에는 모범사례 선정과 시상이 이어졌다.

헌신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우수위원 14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열렸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통해 주민의 복지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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