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빛고을체육관에서 민관 복지활동가 4백여명 참가

[서구=코리아플러스] 윤종곤 기자 = 광주 서구는 오는 30일 빛고을체육관에서 제2회 민관복지인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민간복지기관 종사자와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공무원 등 400여명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하는 민관복지 활동가들의 사기진작과 기관간 화합을 위해 마련된다.

지역사회 민관협력에 기여한 민간기관 및 동보장협의체등 유공자에 대한 시상으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동 보장협의체 위원과 사회복지사 150명, 사회복지 공무원 100여명 등 총 4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서구에는 18개동 보장협의체 45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내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서대석 청장은“이번 행사는 민관 사회복지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 우리 서구 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복지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민관이 공동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올해 보건복지부 지역복지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민관사회복지 협력의 성공 복지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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