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위한 위로와 격려의 장

[코리아플러스] 조성홍 기자 = 상주시니어클럽은 지난 27일 오후 1시,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상주시니어클럽 문화축제 및 노인일자리사업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금년도 상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최종평가하고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개최하게 된 것이다.

관내 기관단체장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우수 참여자 표창, 동영상 상영, 노인일자리 퍼포먼스, 축하공연, 장기자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2012년도에 개소한 상주시니어클럽은 관장 수초스님을 비롯한 직원 7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노인일자리 공익형 11개 분야 768명, 시장형 9개 분야 225명 등 총 20개 분야에 993명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했다.

수초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노인일자리를 위한 유관기관단체와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공동체문화 정착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노인일자리는 최고의 복지이므로 각계각층의 관심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교훈 상주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상주시니어클럽은 올해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상주시에서도 상주시니어클럽과 소통 협력해서 노인일자리사업에 정성을 다하고, 경로사업과 노인돌봄 등 다양한 노인복지증진사업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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