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청소년들, 도전정신 가지고 세계의 문 두드리길

[제천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제천출신인 이범관 경일대학교 부동산지적학과 교수가 지난 21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2018년 국제지적학회 정기총회에서 임기 2년의 제9대 학회장으로 선임됐다.

국제지적학회는 회원국 간의 지적제도와 지적학문의 발전을 위한 협력과 우호를 촉진하고 정보교환을 통한 회원국의 지적제도 및 학술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1998년 대만에서 창립됐다.

이 교수는 선임 후 “한국이 지적학의 종주국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세계 각국의 지적제도 발전을 위한 표준화된 모형을 연구하여 제시하겠다”라며,“고향인 제천지역의 후배 청소년들이 큰 꿈을 가지고 세계의 큰 문을 두드리는 도전정신을 갖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교수는 한국지적학회장, 대한부동산학회장, 국제지적학회 한국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대학 부설 독도·간도교육센터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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