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역공동체 기반 형성을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인 ‘수호천사’를 각 읍·면별로 11명씩 총 121명을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7일 군에 따르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공공기반의 복지 전달체계 확충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경제적·관계적 빈곤문제 해소를 위해 모집하는 것으로, 이들은 취약계층의 방문·보호활동을 통한 생활실태 모니터링 및 멘토링 연계에 중점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신청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이장 자원봉사자 집배원 교사 기타 지역사정을 잘 아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에게나 자격이 주어지며, 신청 희망자는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내달 중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열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사전 교육 후 내년 1월부터 현장에 본격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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