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코리아플러스] 임대혁 기자 = 청주시가 지난해 7월 16일 집중호우 피해 및 복구활동, 문제점 및 개선방향등을 종합 수록한 ‘2017년 7월 16일 집중호우 수해백서’를 발간했다.

수해백서는 재단법인 충북연구원에서 발간용역을 맡아 수행했다.

구성은 총론, 2017년 7월 16일 수해상황, 초동대응추진, 응급복구와 피해복구, 문제점 및 개선방향 총 5부로 되어 있다.

특히 홍수위기 관리, 도시침수 분석, 방재 수리학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의 자문을 통해 수해의 원인과 피해상황, 수해초기 신속한 응급복구, 선제적 예방책까지 집중호우에 따른 모든 과정을 상세히 수록해 앞으로의 집중호우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발간사를 통해 “청주시는 더 이상 수해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며 “이 수해백서가 청주시 재난대책을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돼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지침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발간된 수해백서는 읍·면·동을 포함한 시 산하 전부서 및 유관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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