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코리아플러스] 신병호 기자 = 서울시는 자동차보험 2개사와 MOU를 체결하고 승용차마일리지제 신규 회원 확충에 나선다.

해당 보험사의 신규 가입자 및 갱신자 중 서울시 승용차마일리지 제도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에게 제도 안내 및 정보공유를 해 나갈 계획이다.

보험사에서는 11월 중순부터 보험 신규가입자·갱신자를 대상으로 서울시 승용차마일리지 제도를 안내·홍보하고, 보험사를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에 한해 동의를 거쳐 서울시에 회원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사업을 통해 자동차보험 2개사 마일리지 특약 가입 회원이 ‘서울시 승용차마일리지 제도’에 참여시, 서울시 및 보험사에서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모두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하여 2017년부터 승용차마일리지 제도를 도입·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7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롯데손해보험, 삼성화재와 MOU를 체결한다.

협약서에는 이해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대기기획관, 김종영 롯데손해보험 상무, 김일평 삼성화재 상무가 서명한다.

이해우 서울시 대기기획관은 자동차보험사와의 협약을 통해 “서울시 승용차마일리지 신규회원 확충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며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을 실천하는 저탄소 시민실천운동에 많은 시민분들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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