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하늘광장갤러리에서 공모선정작 전시 개최

[서울=코리아플러스] 신병호 기자 = 서울시는 오는 7일부터 12월 19일까지 서울시청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 손은영 작가의 "The Underground"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손은영 작가의"The Underground"전시는 현대인들의 일상의 공간이자 삶의 속도를 보여주는 지하철 2호선 기관사의 옆자리에서 촬영한 사진 및 영상 작품을 통해 속도로 변화되는 공간의 사라짐과 새로운 공간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며 이러한 반복하는 삶의 속도에 지친 인물들을 투영한다.

전시와 더불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작품을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예술적 감각을 체험할 수 있는 ‘덕수궁의 풍경’을 11일 운영한다.

손은영 작가와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덕수궁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보는 전시연계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를 통해 총 8팀을 모집한다.

한편, 서울시청 하늘광장갤러리는 매년 공모를 통해 5명/팀의 작가를 선정하여 전시공간과 운송설치,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12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2019년 하늘광장갤러리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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