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하늘광장갤러리에서 공모선정작 전시 개최
손은영 작가의"The Underground"전시는 현대인들의 일상의 공간이자 삶의 속도를 보여주는 지하철 2호선 기관사의 옆자리에서 촬영한 사진 및 영상 작품을 통해 속도로 변화되는 공간의 사라짐과 새로운 공간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며 이러한 반복하는 삶의 속도에 지친 인물들을 투영한다.
전시와 더불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작품을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예술적 감각을 체험할 수 있는 ‘덕수궁의 풍경’을 11일 운영한다.
손은영 작가와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덕수궁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보는 전시연계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를 통해 총 8팀을 모집한다.
한편, 서울시청 하늘광장갤러리는 매년 공모를 통해 5명/팀의 작가를 선정하여 전시공간과 운송설치,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12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2019년 하늘광장갤러리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병호 기자
shin365@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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