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300인 원탁토론 열고 11개 전략 우선 순위 선정

[수원=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수원시는 지난 10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호텔에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300인 원탁토론’을 열고, 토론 참가자의 투표로 11개 전략의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투표 결과, ‘누구나 일할 수 있는 사회적 일자리 확대’가 최우선 추진 전략으로 선정됐다.

제4기 수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수원형 통합복지체계 구축’,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만들기’, ‘노인 인권 돌봄을 보장하는 사람 중심 고령친화도시 구현’ 등 11개 전략, 97개 세부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이날 원탁토론에는 참여 신청을 한 학부모,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등 시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제4기 수원시 지역사회보장 조사·추진전략 설명, 추진전략별 세부사업 설명, 시민이 바라는 수원시 지역사회보장 정책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제4기 수원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듣고, 반영하기 위해 300인 원탁토론을 마련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300인 원탁토론에서 수렴된 시민 의견은 사업부서에서 검토한 후 지역사회보장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계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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