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노인복지관, 지역사회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선풍기 전달식 개최

【전주=코리아플러스】전북 전주 후원자로부터 선풍기 70대 기부 받아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더위에 지친 어르신을 위한 시원한 바람 나눔'지원키로 했다.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금암노인복지관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선풍기 나눔에 나섰다.

금암노인복지관(관장 서양열)은 지난 28일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의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을 위한'시원한 바람 나눔-선풍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폭염에 취약한 홀로 사는 어르신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풍기를 지원해 지역사회에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후원자로부터 선풍기 70대(300만원 상당)를 기부 받아 이뤄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주시재가노인복지센터협회(협회장 오인철)을 비롯한 전주지역 19개 노인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기증받은 선풍기는 금암노인복지관과 재가노인복지센터를 이용하는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양열 금암노인복지관장은'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선풍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후원자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을 통해 나눔 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라며 “선풍기 지원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에 시원한 바람이 구석구석 찾아가 건강한 여름을 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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